서울옥션 '전두환 미술품 경매' 야드로 수제인형 35점 모두 낙찰
2013-12-18 16:23
추정가 웃돌아 총 낙찰금액 1억3220만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두환 미술품은 힘이 셌다.
서울옥션이 18일 오후 3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첫번째로 진행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에 나온 35점의 '야드로(LLADRÓ)'의 도자기가 모두 팔렸다.
스페인 수제 도자기 인형 전문 브랜드로 총 낙찰 금액은 총 1억3220만원. 대부분 추정가를 웃도는 값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는 김현희 경매사가 맡았다. 경매 중간 중간 "후회없으시죠, "마음의 결정을 해주십쇼"라며 여유있게 진행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