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B투자증권은 기업 간의 상생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상생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KB투자증권은 금융그룹 내에서 시행 중인 ‘KB 히든 스타 500’ 제도를 통해 우량 중소·중견 기업 발굴과 육성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이 제도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선정 기업의 성장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한 KB금융그룹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선정 기업의 지분투자, 기업공개(IPO), 자본금 증자, 주식연계채권 인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KB투자증권은 열악한 산골 또는 농촌 분교 초등학교에 도서관 및 휴게공간 조성, 도서 및 학습도구를 지원해주는 ‘무지개교실’ 조성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강원도 인제군 진동분교를 시작으로 경기도 가평, 연천군, 강원도 홍천군 등 총 4곳에 무지개교실을 선물했다.

지난해부터는 해외 빈곤국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업계 내 활동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나두왕 초등학교 증·개축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캄보디아 깜뽓주쭘끼리 마을에 초등학교 건립 및 놀이터 조성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TV에 방영되면서 일반 대중들로 하여금 빈곤국가 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10년부터 KB투자증권은 회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관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해피푸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생필품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활동으로 사내 9개 본부가 연 2회 이상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트레킹을 통한 환경 정화, 저체온증으로 인한 빈곤국 영유아 사망을 줄이기 위한 모자 뜨개 봉사, 경제금융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