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지나친 세레모니에 '경고'
2013-12-18 10:05
선덜랜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첼시와의 2013-14 시즌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신승을 하였다.
교체멤버로 출전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연장 후반 14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선덜랜드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거함 첼시를 무너뜨린 기성용은 골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유니폼 상의를 벗어제쳤다. 이후 동료들을 불러모은 기성용은 머리를 맞대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지난 2011년 기성용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골을 넣고 '원숭이 세리머니'하여 논란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