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날씨> 내일 날씨, 예년보다 기온 높아… 아침부터 포근

2013-12-17 21:06
19일부터 강추위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18일 날씨는 낮 기온이 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날씨는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경기와 강원도 등 중부 지방은 밤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서울 낮기온은 예년보다 높은 4도까지 오르고 부산은 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눈, 비 소식이 있으며 강원 산간에는 최고 25mm 이상의 눈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부터는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20일까지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