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오스트리아 새 연립정부의 외무장관에 인민당 소속인 세바스티안 쿠르츠가 유럽연합 외무장관으로는 최연소로 취임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쿠르츠는 이날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하인츠 피셔 대통령으로부터 다른 11명의 각료와 함께 내각 승인을 받았다. 쿠르츠는 외무장관 취임 전 오스트리아의 국가 통합 문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인민당의 새로 떠오르는 스타로 부각되고 있는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