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출격’ 김재중, 오사카 공연 입석 1천석 추가 “기차도 아닌데…” 폭소

2013-12-17 18:37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일본 오사카) = 그룹 JYJ 김재중의 솔로 콘서트에 입석이 추가됐다.

김재중은 17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정규 1집 아시아 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얼마 전까지 몸살로 고생을 했다”는 김재중은 “콘서트가 다가오자 다 나은 것 같다. 그동안 아꼈던 파워를 뿜어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만석 완판에 추가로 입석 1000석이 더 판매된 것에 대해 “기차도 아닌데 입석이 된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중은 “요코하마 공연을 끝내고 바로 잡은 공연이 아닌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요코하마 공연에 몇 가지 공연스킬이 추가됐다. 새로운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솔로 첫 정규 1집 ‘WWW: Who, When, Why’ 아시아투어 포문을 연 김재중은 17~18일 일본 오사카에서 그 열기를 이어가며 내년 1월 전국 4개 도시 국내 투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