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명 그대로 유지한다…"영업에 긍정적"
2013-12-17 15:53
다만 내년 3월께 새로운 CI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사명을 동양생명으로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새로운 로고심볼을 만들어 내년 3월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전까지는 브랜드 수호천사를 강조한 '수호천사 동양생명'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동양생명은 최근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고객들의 해약문의가 늘어나자 사명변경을 검토한 바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사명 변경보다는 고객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이와 함께 내년 슬로건을 '뉴 스타트 2014'로 삼고, 고객가치 최우선 방침 아래 새로운 경영체제 확립, 보장성 중심 영업, 지속가능 이익 확대 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