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래초, ‘쌀 300㎏ 노인복지관 전달
2013-12-17 11:1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16일 ‘사랑이 넘치는 쌀독’행사를 전개하며 모은 쌀 300kg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사랑이 넘치는 쌀독’은 인천시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저소득층 노인(독거노인)을 위한 후원행사로서 소래초 학생들은 전교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쌀 300kg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소래초에서‘사랑이 넘치는 쌀독’행사를 통해 모인 쌀은 추운 겨울철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동관내 1000세대의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응균 교장(인천소래초등학교)은 “먼 곳의 이웃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가까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쌀을 모은 학생들이 기특하다. 추운 겨울 학생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노인복지관 김미선 과장은 “올해 학교에서 쌀 후원 행사에 참여한 곳은 인천소래초등학교가 유일한데, 후원받은 쌀은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