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정부3.0 구현을 위한 기록관리 1년 성과와 향후 대책 발표

2013-12-17 11:08
기록의 적극적 공개․활용으로 민간 지식정보 재창출한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정부 3.0」 구현을 위한 기록관리 1년의 성과와 향후 대책에 대하여 17일 발표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공공정보 활성화의 기반인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선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한 결과,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기록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되었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기록관리 실적을 보면, 중요기록물 DB구축 및 기록관리시스템 보존체계 안정화를 통한 전자기록물 이용활성화 기반 마련, 인천교육사료 수집운동을 통한 민간기록물 16,600점 상시 전시,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인천교육역사 기록전시회 개최, 교육청 홈페이지에 164항목의 사전정보 공개,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행정관리국장을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본청 및 각급기관 508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활성화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였고, 홈페이지내 「공공데이터 개방」메뉴를 신설하는 한편, 2014년도에는 공공기록문화 확산 및 기록 정보의 적극적 공개·공유․활성화를 위해 지식정보를 재창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업무관리시스템 생산문서를 기록관리시스템으로 이관하고 국가기록원의 기록통합검색체계 고도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유관기관과 융합행정을 통한 찾아가는 학교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실·과별 공개 가능한 사전공표대상 정보 공개 목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나이스 시스템 교무학사, 인사, 검정고시, 평생교육 등 4개 영역에 대한 데이터 품질진단 및 정제를 실시하고, 정부 3.0 추진에 따른 개방형·소통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을 통해 교육수요자와 소통과 공공정보 개방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예원 정보지원과장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공공정보의 공개․활용을 위해서는 모든 공공기록의 철저한 생산․관리가 필수적이므로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민간의 지식정보 재창출을 위해 기록 정보의 개방․공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