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 지자체 선정
2013-12-17 11: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자율적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 12∼13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1회 자율적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과 운영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 선정은 1차와 2차평가로 나눠 진행됐는데 1차 평가에서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그 동안의 추진실적에 대한 엄정한 현지 실사로 광역 5개와 기초 29개 등 34개 자치단체가 선발됐다.
여기서 의왕시는 청백-e 시스템과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관리 시스템 등 제도적 인프라에 부패방지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청렴관련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확대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의왕’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후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장의 의지 표명을 담은 동영상 등을 제시했다.
또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청렴 소통의 시간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활동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 ‘내부통제활동 우서부서에 대한 ’BSC 성과가점 부여‘,와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자기진단 지표의 지속적 발굴‘,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청렴방송 실시‘ 등의 우수사례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