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일반인 남친과 결별설...소속사측 "대체 누구"
2013-12-17 11:18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영화 만추에서 현빈의 그녀로 유명한 탕웨이(湯唯)가 최근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탕웨이가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일반인 남자친구 후징(胡璟)과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포털 왕이위러(網易娛樂)가 17일 보도했다.
두 사람 결별의 이유는 바쁜 일정으로 만남을 가질 시간이 없었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가 영화촬영으로 해외나 외지에 나가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것. 또한 후징이 탕웨이의 이상형과 큰 차이가 있었던 점도 이유로 지적됐다.
특히 지난 5월 베이징을 떠나는 탕웨이를 후징이 배웅했지만 11월 그가 다시 베이징에 돌아왔을때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점도 두 사람 결별의 근거로 제시됐다.
그러나 탕웨이의 소속사 측은 "대체 무슨 남자친구냐"라면서 "탕웨이는 아무 문제없이 영화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난두위러저우칸(南都娛樂週刊)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지만 당시 탕웨이 측은 열애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이 공항에 함께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