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건축디자인 자문회의의 우수작과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올 한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를 거친 우수작품 12점, 모형 2점들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옥외광고물 허가를 득한 광고물들로 이뤄진 광주시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도 함께 열려 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그간 시는 창의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건축물의 입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4월부터 3년째 건축디자인 자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도 불법광고물과 대비되는 작고 아름다운 간판들로 이뤄져 있어 앞으로 광주시 간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전반적인 디자인성과들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