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온정 추위 녹이는 조끼·버선 전달

2013-12-17 10:18
연기면 적십자봉사회, 17일 저소득가정 위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연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순자)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7일 연기면(면장 김영인) 저소득층 가정 5가구를 방문, 조끼와 버선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순자 회장은 “위문품을 받은 이들이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수고와 사랑으로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해 오히려 큰 위안을 받았다”며 “쌀․김장나누기는 물론, 국토대청결운동 등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