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리마인드웨딩 화보 “20년 지나도 변함 없는 잉꼬부부”

2013-12-16 20:40

최수종 리마인드웨딩 [사진 제공=우먼센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연예계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16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12월호를 통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 11월 20일 결혼 이후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환아를 위한 음반 제작과 희망 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캄보디아 의료 봉사, 필리핀 빈민가 나눔 활동 등 행복나누기를 진행해왔다. 올해 역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암 환자를 위한 집회와 콘서트를 위해 LA로 떠났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이벤트 제왕’ 최수종이 또 다른 일을 벌였다. 그들의 세컨드하우스가 있는 제주에서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촬영한 것.

최수종은 “30주년보다는 20주년이 더 예쁘지 않겠느냐”면서 “조금이라도 더 예쁠 때 촬영하면 좋겠다”고 화보 촬영을 제안했고, 하희라도 남편의 권유에 흔쾌히 응했다고 전해졌다. 촬영하는 내내 제주에는 칼바람이 불었지만 부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결혼 풀스토리는 ‘우먼센스’ 12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