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4년 13대 미래 유망 기술ㆍ 서비스'

2013-12-16 15:0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13대 미래 유망 기술 및 서비스 도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NIA에 의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3D 프린팅, 웨어러블 컴퓨팅, 무선충전, 근거리 데이터 공유, 자율작업 로봇, 3D센서, IoT, 무선결재시스템, UHD, MMT, 소셜큐레이선, HTML5이 미래 주목해야할 13대 ICT 분야 기술 및 서비스로 도출됐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ICT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금번 도출된 13대 미래 유망기술을 참고하여 향후 ICT 분야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ICT 분야 국가 미래전략을 수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13대 미래 유망 기술 및 서비스 도출 결과는 17일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보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보화 성과보고회’는 국가정보화를 선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ICT 협업생태계 활성화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범ICT 기관 및 기업의 공동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금번 성과보고회에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외에 C-P-N-D 기반의 주요 융합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ICT 협업생태계 활성화 공동협력을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미래 유망 기술 분석은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이투온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국내외 언론사, 국내외 미래연구 전문기관 및 연구소, 국내외 특허정보 등 602개 웹사이트, 학술연구 통합DB(DBPIA, KISS, e-Article, 뉴논문 등), 블로그 및 카페 등 3천 6백만개 SNS 사이트 등 총 약 800,000건의 ICT 기술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13대 미래 유망 기술 및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