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심 직거래 장터 큰 성과 나타나
2013-12-16 09:57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큰 성과가 나타났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도심지역 아파트 단지와 금요일 천안시청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과 총 63회 5억4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로 21년째 이어온 ‘아파트 직거래 목요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채소, 과일, 버섯, 축산물, 농가공품, 계란, 떡 등 우수 농산물 30여 점을 시중보다 15~20% 싼값에 판매하는 등 인기속에 행사가 진행돼 4억4100여만원의 판매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농 교류 증진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하여 장터참여 아파트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재배 농가를 방문, 재배과정 체험 및 견학을 추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