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폰트 재능기부 협약

2013-12-16 09:26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왼쪽)와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폰트 디자인 전문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폰트 재능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돌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각각 연간 3000만 원 상당의 폰트를 무상 기부한다.

산돌 석금호 대표는 “산돌은 폰트를 통해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산돌에서 지원하는 폰트가 창업가들이 혁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는 “케이큐브벤처스는 자금뿐 아니라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산돌의 폰트를 활용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