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뉴 유닛’ 공개, 박봄과 이하이가 만났다
2013-12-16 09:30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뉴 유닛'이 그룹 투애니원 박봄과 이하기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봄&하이'라는 타이틀의 유닛을 결성하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꼽히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자신만의 개성과 느낌으로로 재해석,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16일 비로소 '완전체'로 공개된 ‘뉴 유닛’의 티저 이미지에서 박봄과 이하이는 고상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화이트 풍 의상을 입고 서로 등을 맞댄 체 정반대 방향을 응시하고 있다.
2NE1의 메인 보컬 박봄은 묵직하면서도 개성 있는 보컬로 사랑 받고 있으며 이하이 역시 독특하면서도 매력 있는 목소리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두 멤버 모두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닛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수준의 음원을 제공하는 ‘삼성뮤직’을 국내에 신규 오픈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박봄과 이하이의 감미로운 앙상블은 17일 0시 ‘삼성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돼 3일간 독점공개 된 후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