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 108일간의 세계일주 상품 국내 선보여
2013-12-16 09:00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150개의 다양한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국내에 세계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관광과 함께하는 이번 세계일주 크루즈는 내년 5월 17일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해 108일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북미와 남미 등 지구를 한바퀴 도는 세계일주를 마치고 9월 1일 다시 시드니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계일주 일정에는 7만7000톤급의 다운 프린세스(Dawn Princess)호가 배치될 예정이다.
108일간의 세계일주 크루즈의 요금은 만 12세 이상의 승객 기준3490만원. 인천-시드니 국제선 왕복 항공권, 2인1실 선실, 108일간 크루즈 선내 모든 식사,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여행자 보험. 팁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 상품은 6명 이상이면 출발한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의 지 챈(Gee Chan) 지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선보이는 세계일주 여행은 숙박과 식사, 선내 모든 활동을 포함, 하루에 약 32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책정돼 있어 오히려 경제적인 여행이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02)2075-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