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속버스 25일부터 부산, 창원 노선 연결
2013-12-15 20:17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부산·마산·창원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되고,기존 서울~세종 간 고속버스는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가 13일 시작됨에 따라 청사를 반문하는 민원인이나 청사 근무 공무원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세종시를 오가는 고속버스 편을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세종시 첫마을(임시터미널)~부산(노포) △세종시~부산(사상) △세종시~마산~창원을 각각 연결하는 3개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편도 기준 1일 운행 횟수는 노포행이 10회,사상·창원행은 각각 6회다. 첫마을~정부세종청사~서울행 고속버스는 16일부터 1일 운행 횟수가 19회에서 38회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