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태도를 함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0회 포항시 청소년 문·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포항시내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경진대회 부문에는 자유주제로 독후감, 영화감상문,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부문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작품 응모는 오는 12월 23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접수가(23일 도착분에 한함) 가능하다.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지정해 4개 부문 28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여 상장 및 부상을 학교별로 전수할 계획이며, 심사결과 발표는 12월 26일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게시한다.

김완용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 고취로 독서의 생활화로 자기 정체성을 일깨우고, 전통문화 계승과 청소년들의 독창적 특기개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