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3-12-15 11:39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3년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년도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2년 11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로 접수돼 처리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처리결과에 대해 응답한 민원만족도, 민원처리 성실도, 민원감축 노력도 등 7개 평가지표를 통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평가등급을 결정했다.
충남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의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년여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고객감동 맞춤형 민원행정”의 값진 결실을 얻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7개 평가지표 중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100%와 민원인이 평가하는 불만족 민원 개선 노력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원담당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 황의방 총무과장은 “처음 시행된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책임감 또한 막중해졌으며, 2014년에도 민원인을 위한 친절한 안내와 고객감동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