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미공개음원 59곡 발매"
2013-12-14 13:41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미공개 음원 59곡이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해적판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비틀스의 미공개 희귀 음원이 음반으로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이 음반에는 '쉬 러브스 유'(She Loves You), '어 테이스트 오브 허니'(A Taste of Honey), '데어스 어 플레이스'(There's a Place) 등의 미발표 버전도 들어 있다.
비틀스 멤버들이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주기에 앞서 녹음한 데모 곡도 2개 담긴다. 폴 매카트니와 존 레넌의 '배드 투 미'(Bad to Me) 어쿠스틱 버전과, 존 레넌이 피아노로 연주한 '아임 인 러브'(I'm in Love)다.
이 음반은 오는 31일 애플의 아이튠즈를 통해 시중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