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성매매 사건에 유명 기획사 대표까지 연루? 파문 예고
2013-12-13 10:3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배우 성매매 사건에 유명 기획사 대표까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3일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톱스타급 여배우 여러명이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연예인과 사업가를 연결한 브로커가 모 소속사 대표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은 12일 여배우 두 명에 대해 성매매를 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여배우들은 사업가를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매매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0여명의 여배우들의 성매매 현장을 관리한 브로커가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 대표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