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혜정 "강호동 첫인상? 목소리만 들려"
2013-12-11 16:56
이혜정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강)호동 오빠를 처음 봤을때 목소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멀리에서부터 강호동의 목소리만 들렸다고. 마치 바로 앞에서 귀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것 처럼 큰 목소리에 깜짝놀랐다는 전언이다.
이혜정은 "호동 오빠는 운동신경도 좋지만 되게 열심히 한다. 호동 오빠 정도면 꾀를 부릴 수도 있는데 정말 열심히 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줄리엔강은 "정말 대단하다. 실력이 그렇게 빨리 는다는게 신기할 정도다. 머리가 크기도 하지만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농구 경기가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