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의 합류는 신의 한 수"
2013-12-11 16:45
김혁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서지석은 이미 길거리 농구 대회 등을 통해서 경기를 해봐서 잘 알고 있다. 체력도 좋고 점프도 좋다. 육상을 했었기 때문에 폼도 좋다"고 칭찬했다.
에이스 자리를 김혁에게 내어줘 서운하지는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지석은 "에이스는 내가 하기로 이미 합의를 봤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주 조금은 서운하지만 김혁이 더 많은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또 서지석은 "김혁과 실력 차이는 당연하다. 넘사벽이다. 처음에 김혁이 합류한다고 했을때 너무 좋았다. 성품도 좋고 실력도 좋다. 김혁의 합류는 신의 한 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농구 경기가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