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학술진흥재단(이사장 가용현)은 11일 인천광역시 관내 각급학교장을 대상으로 제24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인천학술진흥재단은 1989년 인천직할시교육위원회(현 인천광역시교육청)가 장학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그 동안 학생장학금 지급, 교직원 연구활동 지원 및 학술연구단체지원, 학술강연회 등을 통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손욱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를 초청하여「행복나눔 125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400여명의 학교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강연에서 손욱 교수는 인성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긍정과 감사의 행복나눔 125을 제시하였으며, 그로 인한 행복한 교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행복해진 교실이 학생, 교사, 학부모가 다같이 만족하는 행복한나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연하였다.
가용현 이사장은 “일상에서의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를 실천하는 자세야말로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려준 유익한 강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여 인천교육이 질적․양적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