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전달

2013-12-11 09:53

이원희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왼쪽)가 양해영 KBO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동아오츠카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이 참석해 양해영 KBO 사무총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등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을 약속했다.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후원물품은 한국야구위원회를 통해 지원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식 동아오츠카 프로야구 담당자는 "올 한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을 대표해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하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라며 "이들의 열정이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찾은 약 1000명의 입장객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소이조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