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9일 간석1동에 있는 숲중앙어린이집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기능과 위생사․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 직후 20 곳의 보육시설이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장으로 경인여대 원새봄 교수가 임명돼 운영 중이며 12월 현재 30 곳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돼 위생·영양관리를 받고 있다.
  원새봄 센터장은 “특히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확립과 영양식단을 통공해 종합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지원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