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잡매칭사업 추진...올해 132명 취업 시켜
2013-12-10 10:51
구인난 겪는 기업에 근로환경 컨설팅, 맞춤형 인재 추천 등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일자리센터는 안산 스마트허브 내 100인 이하 중소기업 가운데 61개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잡매칭 사업을 실시해 이들 기업에 올해 132명을 취업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잡매칭 사업은 1개월 이상 구인등록을 해도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관리 컨설팅 취업알선 중앙·지방 기관의 기업지원 사항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61개 기업체를 모집한 후, 기업별로 3회 의 고용컨설팅과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에서 필요한 구직자 추천과 동행면접 등을 실시했다.
홍귀선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안산 스마트허브내의 100인 미만 중소업체는 9,529개로 영세함과 교통불편 등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며 “이들에게 필요한 인재를 추천하고, 기업들도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상호 노력한 점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부터 찾아가는 잡매칭 사업 대상지역을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