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방송 수익 기부 'O패션 도너스 데이' 진행
2013-12-10 09:5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심장질환·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방송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11일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패션특집 방송인 '오패션원데이'를 통해 제품 주문 1건당 1000원씩 기부한다.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내년 1월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해있는 2700여명의 환아를 위해 쓰인다.
김판수 CJ오쇼핑 패션사업팀장은 "연말·연초 외롭게 보낼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패션사업팀에서 운영 중인 패션 특집 방송을 활용한 O패션 도너스 데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단발적인 지원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