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 페일린, 미 스포츠채널 진행자 된다
2013-12-10 03:05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새라 페일린, 미 스포츠채널 진행자 된다
지난 2008년 미국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함께 부통령 후보로 나선바 있는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스포츠 채널의 한 방송 프로그램을 맡게됐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페일린 전 주지사가 최근 케이블TV 스포츠채널인 '더 스포츠맨 채널(The Sportsman Channel)'에서 사냥과 낚시, 그리고 사격 스포츠를 주로 다루는 '어메이징 아메리카'라는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나의 생활방식과 딱 맞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맞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페일린 전 주지사가 맞게 될 프로그램은 모두 12편이며, 첫 회분은 내년 4월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