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홈베이킹 시장 진출…'제빵기와 믹스' 출시

2013-12-09 14:29

모뉴엘이 9일 제빵기 '마이 리틀 베이커리' 와 전용 베이킹 믹스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를 출시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모뉴엘이 홈베이킹 시장에 진출한다.

모뉴엘은 제빵기 '마이 리틀 베이커리' 와 전용 베이킹 믹스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빵기인 ‘마이 리틀 베이커리’ (모델명 MHB500)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빠른 시간에 빵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반죽이나 발효, 온도 맞추기 등 빵 만들 때 어려웠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빵 종류도 다양하다. 우유빵·크랜베리 호두빵·밥빵·피자도우·찹쌀떡 등 제빵기 한 제품으로 총 35가지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모뉴엘이 개발한 레시피 북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모뉴엘은 제빵기술의 선진국인 일본 ‘옥세일’사와 공동으로 1년간 연구∙개발한 전용 베이킹 믹스도 함께 선보인다.

전용 베이킹 믹스인 ‘마이 리틀 베이커리 빵믹스’는 국산 우유버터를 사용해 재료 안전성을 높였다. 9가지의 선별된 재료와 고유 배합기술을 통해 고급 빵집의 빵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뉴엘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값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홈베이킹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뉴엘은 제빵기와 전용믹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빵기를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빵믹스 2개를 제공한다. 제품 사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클링클링 로봇청소기 (MR6800)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