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엑소(EXO)가 신곡 ‘12월의 기적’이 2013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엑소는 9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현재 오후 2시 멜론, 엠넷,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크리스마스 데이’ ‘더 스타’ ‘첫눈’ 등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한국어 버전은 멤버 D.O., 백현, 첸이, 중국어 버전은 루한, 백현, 첸이 함께 불렀다.

더불어 유명 작사가 윤사라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또한 첫눈을 맞으며 1년 전에 떠나보낸 첫사랑을 떠올린다는 가사의 어쿠스틱 팝곡 ‘첫눈’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