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특집>LG패션 "'고준희 다운'으로 추위와 이기자"

2013-12-09 18:3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웃도어는 본래 유럽의 험난한 산악 지형과 기후를 고려해 탄생한 만큼 추위에 얼만큼 강한지가 관건이다. 

LG패션 라푸마는 올 겨울 주력상품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체온을 보호하는 헤비다운 점퍼 '헬리오스'를 출시했다.

헬리오스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특수 발열 안감인 '서모트론'을 적용해 타 다운 제품보다 3~5도 가량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필파워 800 헤비다운으로 방풍·발수성 역시 강화했다.

또 라푸마에서 자체 개발한 방수코팅 원단 'LXT 하이드로텍'을 사용해 쾌적함을 제공하며 필파워 800 헤비 다운으로 방풍, 발수성 역시 강화했다.

디자인은 이태리 아웃도어계 거장으로 꼽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가 직접 설계한 'SRT(Shrinking Rubber Thread)' 기술을 적용해 한층 슬림해 보인다. 다운과 신체를 밀착 시키는 효과로 보온성을 더욱 높인 것도 특징이다. 

라푸마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헤비다운은 디자인을 강화한 만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운 점퍼를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려면 하의는 블랙, 카키 등 차분한 색상으로 매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겨울철 등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한 트레킹화가 필수적이다. FX5 트레킹화(15만9000~23만9000원)은 빙하와 퇴석지대, 눈과 얼음이 혼합된 지형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중경도 미드솔을 사용해 쿠션감을 강화했으며, 모션컨트롤 프레임 적용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발의 뒤틀림을 방지한다.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에서 미끄럼을 방지하는 아웃솔을 적용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며 안정감있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