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생명, '다이렉트 감동 실버암보험' 출시

2013-12-09 10:34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에이스생명은 61세 이상 고령자들을 위해 암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다이렉트 감동 실버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암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에이스생명은 61세부터 75세까지 노년층이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고혈압과 당뇨환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발했다.

이는 가입하는데 복잡한 심사 과정을 간소화해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건강한 고객에게는 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주계약은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보험기간 중에 암으로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2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유방암 또는 전립선 암의 경우 4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갑상선암으로 진단확정시 200만원, 기타피부암이나 제자리암 등은 2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단,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발생시에는 해당 금액의 50% 지급)

위암, 대장암, 폐암을 보장하는 실버특정암 진단 특약과 백혈병, 뇌암, 골수암을 보장하는 실버고액암 진단 특약도 선택 가능하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보험료가 갱신되는 상품이다. 61세 여성의 경우 주계약 1000만원 최초가입시 월보험료는 1만3800원이다.

정문국 에이스생명 사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상품을 드디어 출시하게 됐다"면서 "암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고연령 고객들이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