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임신 소식에 母 "너랑 똑같은 딸 낳아라" 폭언 편지 공개 [전문]
2013-12-09 09:11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모친 육흥복 씨가 8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거 ‘콩한자루’의 블로그를 통해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으로 장윤정에게 폭언을 했다.
이하 육흥복 씨 편지 전문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 벌써 세월이 흘러 1년이 흘러가는데 넌 변한 게 없구나. 얼마 전에 KBS2 '생생정보통'에 나와서 호박찌개 이야기 하더구나. 어릴 적 먹어보았던 것이라며? 네가 사람이더냐? 1년 전까지 내가 널 끓여 먹였던 거 아니더냐?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거 끓일 수 있는 건 우리 엄마밖에 없다며 그리도 만나게 먹던 모습! 그 어릴 땐 누가 끓여주던?
그리고 그런 거짓을 하고 시집이란 곳으로 숨어버렸던 날 안 보던 입이 열 개라도 그리 함부로 행동을 해선 안 되지? 그리 없이 살던 시절에도 난 너희 두 남매 예쁘고 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었어. 이 나쁜X아.
어느 신문사 네 X도 알거야. 거기서만 신문기사만 나면 우르르 몰려와 뭐? XXXX 도박에 미친X. “에미가 에미 다와야 에미지” “등골에 빨대를 꼽은X 윤정씨 용서마세요” “돈이 떨어졌네. 돈줄이 끊겼네” “병든 아버님 모시고 사는데 왜 지랄이야 뺑덕에미냐?” “중년님하고 무슨 관계냐”는 등 누가 봐도 누가 댓글을 다는지 다 알거다 이 미친것아. 누가 미친것이더냐?
아마도 여러 기자님들도 넌 윤정님이고 난 이X저X이고 막장드라마냐? 그리고 불리하면 왜? 희숙이 글이 등장해서 뭐 방송에 또 난리를 치냐고? 희숙이도 지 나름대로 무슨 일이 있겠지만 네 아비와 네 X이 몸서리치면서 저런 인간들이 세상 산다고들 해놓고 그건 내가 조금 있다 할 일이고.
잘못을 인정하고 빌어도 시원치 않을 터인데 어디 고갤 빳빳이 들고 다니냐고? 오산 사람들이 분계하고 있고 네 아비가 포커 카드를 했다고 하더라. 난 지금도 오산으로 가서 위로 받고 오고 있는데 어디다대고 세치에 혀를 함부로 놀리는 거냐고? 댓글 쓴 사람 중에 내가 꽁지 돈을 대 준 X이라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 년과 네 아비가 알고 있음에 참! 정말 능력 없는 네 아비랑 살면서도 나 네 아빌 한 번도 원망도 안했지?
이런 가족사 이야길 난 창피해서도 어디에 누구에게도 한마디 안하고 살아온 나한테 재산탕진 도박 외도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무던히도 주고받은 카톡내용들. 병윈 차가 대기 하고도 있었다며? 이 쳐 죽일X아.
기다려라 법이 살아 있다. 역대상 연예인 결혼식 때 50명 경호원이 없다고들 하더라. 기가 막힐 결혼식? 그게 네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어쩌겠냐? 전철을 타면 어디를 가도 내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딸년을 용서하지 말라며 우는 사람과 위로를 해 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떻게 그런 딸을 키웠냐고 하니 부천 콘서트에 내가 가마. 너 공연하는 거 보러 간단 말이다. 끌어내보거라.
누리님은 청주에서 끌어냈다며? 세상 천지에 이런 일이 어디 있냔 말이냐? 디너쇼에도 가고 네가 녹화하는 SBS '도전천곡'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널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사악한 너네 알량한 무리들이 무릎 꿇때 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 네가 얼마나 무서운 행동을 했는지? 내가 널 잘못 키웠는지? 시간이 말을 하겠지?
네가 무슨 소녀가장 이였냐? 네 아비가 얼마나 능력이 없었으면 그렇겠니? 그게 사실 이라면? 뭐가? 네 아비가 아프냐고? 반신불구? 병든 아비모시고 산다고? 효녀 이미지 몰고 가려고? 무던히도 용쓰는걸 보니 안타깝고 참 기가 막히다. 카톡 내용을 세상에 돌릴 거다.
그리고 국세청 앞에서도 시위를 할 거고 힘이 모자라면 검찰청서도 죄를 가려 달라고 할 꺼다. 이 못된 장윤정! 널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 네 편인 것 같아도 다 널 욕하고 독사 같다고들 하더라. 너를 자나간 사람들께 더 잘했어야지. 그런 사람들이 입을 열면 그땐 어떻게 할래?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 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나서 살아 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윈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 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