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아나 "노트북 잃어버렸어요…혼이 빠져나간 기분입니다"

2013-12-08 18:45

[사진출처=정인영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KBS N 정인영 아나운서가 노트북 가방을 분실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10시20분쯤 서울역 2층 어딘가에 노트북 가방을 두고 왔나 봐요. 레몬색 노트북 가방이고요. 윗 쪽에 작게 손잡이 달려있고 위쪽에 작게 레오파드 커버 씌운 노트탭이 들어있어요. 승차권 자동발매기나 빈스앤베리스쪽에서 보신 분 혹시 계실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시즌 배구 인터뷰했던 기록이 거기 다 담겨 있거든요. 찾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유실물센터나 빈스앤베리스랑 통화했을 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디로 간 걸까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인영은 다시 한 번 "저 이따 서울역 다시 가거든요. 유실물센터에라도 꼭 맡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자료 같은 거 잃어버린 게 처음이라 지금 완전 혼이 빠져나간 기분입니다. 사례라도 꼭 할게요. 정말 소중한 물건이에요. 꼭 부탁드립니다. 울 것 같아요"라는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