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안전행정부 균형집행 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올해의 경우 3월 말 평가에서 5천만원, 6월 말 평가에서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총 1억 2,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 전액을 재해예방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7일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9일간의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조기 공사발주를 위한 준비를 2월초에 마무리 했다.

또한, 연초부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관리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및 지속적인 추진현황 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상반기 목표액 2,219억원의 105.9%인 2,350억원을 집행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건실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