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 네티즌 시선 '꽁꽁' 묶었다

2013-12-07 10:45

신보라 가수 데뷔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우먼 신보라가 가수로 변신했다.

신보라는 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데뷔곡 '꽁꽁'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꽁꽁'은 가수 케이윌 박정현 이루 포지션 지아 나비 등의 곡을 만들었던 작곡가 이주호의 작품으로 복고적인 멜로디라인에 16인조 현악기의 반주와 후렴부분의 풍성한 코러스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낙엽이 뒹구는 초겨울의 길목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또 복고적인 멜로디라인에 16인조 현악기의 반주와 후렴부의 풍성한 코러스가 그리운 감정을 절정에 이르게 만드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한편 신보라의 가수 데뷔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신보라 노래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데뷔를 할 줄이야", "신보라 떨지 말고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