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중앙정부 고위 공무원 29명이 천안시청을 방문해 전자정부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무원들의 이번 천안시 방문은 남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해외 연수의 한 과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전자정부 현장 체험을 위하여 오종우 교수의 인솔 하에 이루어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천안시 홍보 동영상을 통한 천안시의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정보통신과 박헌춘 정보화팀장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와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한 종이없는 회의, 출력기기 일괄 임차에 따른 예산 절감, 주민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천안시만의 독특한 전자정부 추진 사항 등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