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우수기관’선정

2013-12-06 10:44
-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의 사업으로 200억원(국비146억)을 투입, 「아름다운 복지」로 거듭나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보건복지부가 201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의 성과 평가제를 처음 도입하여 실시한 결과 대전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치구는 서구가, 민간부분은 대전복지재단내 사회서비스지원단이 선정되었다.

대전시는 올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의 사업으로 200억원(국비146억)을 투입,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아동,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문화, 교육, 건강, 역량개발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3만여 명의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의 계층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수급자와 일반가정의 노인, 아동, 장애인, 산모와 가사간병이 필요한 가정 등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어르신 분야는 나이야! 가라, 어르신수중재활교실, 자살고위험군노인건강증진 ▲아동·청소년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 아동건강관리, 직업체험, 학교폭력예방, 창의과학나누기 등이며,▲장애인분야는 정신장애인 토탈케어, 장애아동을 둔 가정지원을 비롯해서 ▲그밖에 Happy Family 프로젝트, 취약계층자존감향상, 태교에서 출산까지 아이맘케어, 암환자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한편, 사회적 자본의 네트워크화와 사회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1,800여명의 일자리창출 등 330여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용재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서비스는“아이의 꿈, 건강한 노후, 장애인의 희망, 행복한 가정”으로 이끄는 “참 아름다운 복지”라면서, 앞으로도 이 사회서비스가 사회적 공동체를 만드는 실천 장이 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