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5일 덕성여자대학교와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 및 해양 학술분야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해양경찰관련 학술연구와 인적교류,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관련 분야의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덕성여대는 해양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치안분야 학문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경찰청은 직원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교육 강사를 지원받아 세계일류 해상치안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양 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관･학이 연계된 업무협약은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 학술연구능력이 한층 더 발전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