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서울 덮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2013-12-05 16:3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국발 스모그가 서울 하늘을 뒤덮었다.
서울시는 중국발 스모그 발생으로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시간 평균 1㎥당 85㎍ 이상 2시간 지속,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국 상해ㆍ청도지역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 서풍을 타고 한반도 유입과 국내 연무 및 대기 정체현상으로 미세ㆍ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중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