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신라호텔이 올 겨울 아웃도어 여행 ‘트램핑’을 선보인다.

캠핑의 고수들에게 가장 낭만적인 캠핑을 꼽으라면 겨울 캠핑을 꼽는다.

하지만 초보 캠퍼 들에게 겨울 캠핑은 어렵기만 하다.

제주신라호텔의 트램핑은  ‘트레킹’과  ‘캠핑’의 합성어로 제주의 겨울 자연속으로 떠나는 트레킹과 숲 속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트램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트램퍼’라 부른다.

오전 제주신라호텔 레저 전문직원 G.A.O의 안내로 출발하여 오름 트레킹, 곶자왈 트레킹, 올레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 중 선택해 제주의 겨울 자연을 실컷 즐긴다.

혹시 트레킹 준비를 못했어도 호텔에서 트레킹화, 스틱, 배낭 등을 대여할 수 있다.

1시간 30분~2시간 정도 트레킹을 즐긴 후 노꼬메 오름 옆 소나무 숲으로 향한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완벽하게 셋팅된 텐트들이 펼쳐지고 숲 속 한 켠에서는 호텔 주방장들이 제주산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캠핑 요리를 준비하며 트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트램핑장 옆에는 목장이 위치하고 있어 초원에서 쉬고 있는 말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며 호텔 측에서 준비한 활쏘기 등 레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낮까지 제주의 그림 같은 설경과 자연에 매료 되었다면 밤에는 따뜻한 제주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사계절 야외 온수풀과 뜨끈한 저쿠지에서 문라이트 스위밍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 풀사이드에 마련된 핀란드 사우나에서 이국적익 제주의 밤을 감상하며 피로를 풀고 하루를 마감한다.

한 겨울에도 야외에서 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제주신라호텔의 온수풀과 저쿠지는 겨울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호텔 내부에서 실내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고 실내 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을 연결하는 통로가 있어 젖은 몸으로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편리 하고 자유롭게 실 내외 수영장을 오갈 수 있어 좋다.

올 겨울 제주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