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사랑의 김장나눔 진행

2013-12-05 14:59

김종천 우리아비바생명 부사장(오른쪽)이 삼정학교에 김장 김치 200포기와 쌀 100kg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4일 오전 구로구 소재 삼정학교에 200포기의 김치와 쌀 100kg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와 우리금융그룹 공동 주최로 열린 '우리금융그룹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삼정학교는 탈북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일반 초등과정 교육을, 오후에는 학력보충 및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2011년 삼정학교와 인연을 맺은 이후 봉사활동과 후원 물품 등을 제공해 왔다.

한편 이날 청계천광장에서 실시된 우리금융그룹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로, 올해 선발된 300여명의 신입사원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완성된 1만8000포기의 김장 김치는 푸드 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