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배 생산농가, 영주 방문
2013-12-05 11:31
영주APC, 사과작목반 견학 및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전남 나주시의 배 생산농가 40여명이 12월 4일~5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
영주와 나주의 생산농가 상호교류계획의 일환으로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 시설견학, 순흥 덕고개사과작목반 방문 및 선비문화수련원에서의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안효상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장과 임원들이 영주APC에서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12월중에 영주사과 생산농가들도 나주시를 방문 상호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양시는 영주사과ㆍ나주배 혼합세트 신상품인 ‘홍동백서’, ‘예사랑’, ‘아침에 사과, 저녁에는 배’, ‘하나로세트’를 공동 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클럽, 홈쇼핑 등에 출시해 매출실적 596t, 42억2200만원(목표대비 470% 달성)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강기 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활동으로 혼합세트 판매량을 확대하여 과일 소비시장에서 영주사과와 나주배 혼합세트의 인지도를 높여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