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아시아경기대회 관광객 유치 인천-경기 메가 팸투어 개최

2013-12-05 12:33
아시아지역 여행사 초청...공동마케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 관광객유치를 위해, 아시아지역 여행업계 42개사를 초청해 오는 10~13일까지  ‘인천ㆍ경기 메가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상해(上海) FIT 전문여행사 C-trip을 비롯해 북경 산동 등의 18개 중국 여행사와 9개 홍콩 여행사, 대만의 한국 3대 송출 여행사, 일본 태국 등 총 42개 여행사가 참여 한다.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인천과 경기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상품개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경기도 투어에선 신규호텔을 중심으로 ▲고양 신한류홍보관 ▲원마운트,▲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뷰티체험 ▲수원의 행궁길 공방체험 ▲이천세라피아와 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미용 체험을 위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코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  인천의 대표 관광사업체 40여명과 경기도 해외마케팅 전문가 협의체의 30여개 업체 40여명이 참여하는 ‘트래블마트’도 열리는데, 경기ㆍ 인천지역을 연계 한 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준기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팸투어를 통해, 향후 경기관광공사 - 인천도시공사간 TF팀을 발족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