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거시건전성 정책 관련 국제세미나 개최
2013-12-05 12:0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9~10일 양일간 소공동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BOK Seminar on Macrofinancial Linkages and Macro-prudential Policies'를 개최한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거시-금융 연계성 및 거시건전성정책에 대한 연구결과 공유와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 독일의 분데스방크 등 주요국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 국내 학계 및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과 당행 직원들이 참석한다.
강태수 한은 부총재보는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거시-금융 연계성이 유발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면서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정책협력 및 연구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