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박람회 글로벌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2013-12-04 13:12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에 대한 참여 확대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 일환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글로벌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창조경제를 실현해 온 해외지역 창조경제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초기창업가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특별강연은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성공을 위한 벤처기업 경영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성공을 위한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중점 추진전략과 창업 동기, 위기극복 사례, 창업 시 주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별강연의 주제는 각각 ‘나의 아이디어, 글로벌 성공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CEO의 상상·도전·창업 성공스토리’로 구성했다.
14일에는 글로벌 산업동향·벤처창업·벤처경영·마케팅/홍보 및 글로벌 벤처기업의 IP전략/투자유치/출구전략 등에 대한 강연을 한다.
지난해 미국 지적재산권 분야 최고 변호사로 선정된 브루스 선스테인,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공동설립자 김기자․이희규 대표이사, 랜드마크 벤처스의 수석 파트너 지브클라인, 앨라베마 시스템대학의 석좌교수 말콤 포터라, 2011년 호암상 수상자 토마스 리 등 벤처경영・투자 등과 관련한 세계적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15일에는 성공한 벤처창업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제시한다.
미국에서 파워컴퓨팅사를 설립하고 애플에 1억달러에 매각해 실리콘밸리의 코리안 드림으로 불리고 있는 강신학 회장을 비롯해 인터넷 비즈니스 뉴스웹사이트인 엑스코노미 최고경영자 밥 부더리 등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세계적인 유명 창업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특별강연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들에게 성공한 창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전수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잠재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들이 자신감과 적극성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